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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"성추행 혐의인데 5일장?" 반대 여론 확산...장례위 "이해해달라" / YTN

2020-07-12 156 Dailymotion

박원순 서울시장의 공동장례위원장은 시민사회와 서울시, 정치권에서 각각 1명씩 모두 3명이 맡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민사회 단체 대표로는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가 참여하고, 정치권에서는 함께 민주화 운동을 했던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, 서울시에서는 현재 시장 권한대행인 서정협 행정1부시장이 선임됐습니다. <br /> <br />[박홍근 / 장례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 : (백 교수는) 고인과는 여러 시민사회단체활동 하며 깊은 인연을 쌓아온 분…이해찬 대표는 고인을 평소 민주화운동의 동지이자 친구로 칭하시며 각별한 애틋함을 표시하셨습니다.] <br /> <br />장례 일정은 애초 알려진 대로 5일장으로 치러집니다. <br /> <br />오는 13일 아침 7시 반부터 발인이 시작되고, 1시간 뒤 서울시청에서 영결식이 열릴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고인이 9년 가까이 몸담았던 시청 주변을 돌며 인사한 뒤 9시 반쯤 장지인 서울추모공원으로 출발합니다. <br /> <br />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박 시장의 장례를 5일장으로 치르는 데 대한 반대 여론을 의식한 듯, 장례위는 이유도 상세하게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홍근 / 장례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 : 고인의 시신이 밤늦게 발견돼 하루가 이미 지나갔다는 점, 해외에 체류 중인 친가족의 귀국에 시일이 소요돼서 부득이하게….] <br /> <br />특히 인터넷에 떠도는 고인에 대한 일방적인 주장을 멈춰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족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유포하면 대응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경찰은 박 시장의 사망과 관련해 무분별한 내용을 유포하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례위는 여러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면서도 고인의 삶을 추모하고자 하는 애도의 마음도 장례절차에 담을 수밖에 없음을 이해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ㅣ김지환 <br />영상편집ㅣ이자은 <br />그래픽ㅣ김효진 <br />자막뉴스ㅣ서미량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071209250661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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